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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 디자이너 고(故) 앙드레김이 임종 전 특별한 유언을 남기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앙드레김의 한 측근은 "투병하다 갑자기 돌아가셨기 때문에 유언은 없었다. 임종 전 아들을 찾았는데 아들 얼굴을 보시고 바로 돌아가셨다"고 밝혔다.
앙드레김은 생전 아들 김중도씨에 대한 애정이 각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중도씨는 입양 아들로 1982년 입양돼 앙드레 김과 부자지간의 연을 맺었다.
앙드레김은 12일 오후 7시25분께 입원 치료를 받아온 서울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빈소는 이 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앙드레 김의 장례는 불교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발인은 16일 오전 6시,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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