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아빠가 됐다.
호날두는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최근 내가 한 남자 아이의 아버지가 됐다는 사실을 알리게 돼 크게 기쁘고 감동스럽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신분 비밀을 원하는 아이 엄마와 합의를 했다. 내 아들은 철저히 보호 받을 것이다. 사생활을 보호해 달라"고 덧붙였다.
갑작스러운 호날두의 득남 소식은 한국은 물론 전세계 네티즌들 사이에서 단연 화제가 되고 있다.
호날두는 알려진 대로 아직 미혼인 데다가, 그동안 테니스 스타 샤라 포바, 패리스 힐튼 등 유명 인사와 수많은 염문을 뿌리고 다녔기에 아들은 물론 그의 엄마가 누구인지에도 엄청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호날두는 자타공인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실력뿐만 아니라 멋진 외모로 여성팬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