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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도망자'서 비와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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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준 기자I 2010.06.16 15:02:03

6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 배우 이나영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배우 이나영이 MBC '아일랜드' 이후 6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오는 9월 말 KBS 2TV에서 방송될 '도망자'를 통해서다.
 
이나영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16일 "그동안 스크린에서 활동한 이나영이 드라마 '도망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며 "6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을 통해 180도 이미지 변신을 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망자'는 올해 초 방송돼 인기를 끈 KBS 2TV '추노'의 곽정환 PD와 천성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남자 주인공으로는 가수 겸 배우 비가 캐스팅돼 화제가 됐다.

이나영은 이번 작품에서 청순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지닌 진이 역을 맡았다. 진이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 지우(비 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고, 사건의 실체에 다가가기 위해 지우와 함께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이다. 이후 지우와는 서로 속고 속이는 관계가 되지만 점차 지우에게 마음을 뺏기며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나영 소속사는 "무엇보다 완성도 높은 드라마 대본과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신선한 매력의 여주인공 캐릭터가 돋보이는 작품"이라며 "최고의 제작진이 함께하는 웰메이드 드라마가 될 것으로 많은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도망자'는 이달 중순 서울 모처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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