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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D]2008 청룡 여우들의 선택...'특명! 여신의 美를 뽐내라'

김경화 기자I 2008.11.21 12:14:47
▲ 청룡영화상 레드카펫에서 여신같은 자태를 뽐내보인 이보영-고준희-한은정.(사진=김정욱기자)

[이데일리SPN 김경화PD] 2008년 청룡영화상 여우들의 드레스 코드는 '여신의 아름다움'이었다.
 
지난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제 29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그 막을 올렸다. 시상식 못지 않게 관심을 끌었던 건 여배우들은 레드카펫 위 스타일 대결.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많은 여배우들이 어깨를 시원하게 드러낸 오픈숄더 롱 드레스로 우아한 자태를 뽐내 보인 점이 올해 청룡영화상의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이들은 마치 행사 전 드레스 코드를 맞추기라도 한 듯 한쪽 어깨에만 포인트를 준 비대칭의 드레스를 주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매년 시상식에서 여배우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블랙 드레스'는 이번에도 강세였다. 하지만 올해는 레이스, 쉬폰, 리본 또는 스팽글 장식 등으로 블랙 특유의 강한 느낌을 없앤 '로맨틱 블랙'이 강세를 보인 점이 차별화된다. 지난해 시상식 유행 코드였던 미니드레스는 올해 청룡영화상 레드카펫에선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 청룡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서 로맨틱 블랙 롱드레스를 선보인 이미연, 이수경, 한채영.(사진=김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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