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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저녁 8시 40분 방송될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박근형, 작가 이언주)’ 146회에서는 시대를 주름잡는 분야별 아이콘들과 사람 여행을 떠난다.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 배우 윤여정 자기님이 유퀴저로 출연해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의 아이콘으로 우뚝 서기까지의 열정 가득한 인생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먼저 숫자 ‘2’의 인간화, 살아있는 ‘2’의 아이콘 홍진호 자기님이 ‘유 퀴즈’를 찾는다. 프로게이머 시절 준우승 22번, 역대 두 번째 스타리그 통산 100승 등 ‘2’의 상징이 된 자기님은 의도적으로 ‘2’에 맞추어 생활하는 일상부터 운명처럼 따라다니는 숫자 ‘2’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밝힌다. 또한 2022년 2월 22일 ‘대콩절’에 성사된 라이벌 임요환과의 게임 대결 ‘임진록’의 뒷이야기와 제 2의 인생을 즐기고 있는 근황을 유쾌하게 전할 예정이다.
전혀 입이 짧지 않은 연예인들의 연예인, ‘먹방’의 아이콘 입짧은햇님 자기님과의 담소도 계속된다. “틀니를 언박싱할 때까지 계속 먹방할 거예요”라며 먹방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 자기님은 프로다운 메뉴 선정 철학부터 특별한 요리 레시피, 찰떡궁합인 음식 조합까지 열정적으로 소개한다. 대식가 혈통이라는 자기님 가족의 에피소드도 미소를 자아낼 전망. 뿐만 아니라 유재석, 조세호를 놀라게 만든 실시간 먹방도 진행됐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원더풀한 연기로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쥔 배우 윤여정을 알아가는 시간이 마련된다. 빛나는 유머 감각과 촌철살인 어록으로 ‘윤여정 신드롬’을 일으킨 자기님 등장에 시작부터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고. 자기님은 한국 배우 최초로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소감부터 제작비 1000억 원의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비하인드는 물론, 생계형 배우에서 세기의 아이콘으로 변신한 57년의 독보적 연기 여정을 시원시원한 입담으로 풀어낸다. 트렌디함의 대명사로 손꼽히는 자기님만의 패션 철학, 매일 밤 증조 할머니께 기도하는 이유 등 다양한 주제의 대화가 이어졌다고 해 기대감을 모은다.
연출을 맡은 박근형 PD는 “오늘 방송되는 146회에서는 살아있는 ‘2’의 아이콘, ‘먹방’의 아이콘, ‘명연기’의 아이콘과 토크 릴레이를 이어간다. 저마다의 분야에서 상징적인 인물로 거듭나기 위해 투자했던 인내와 노력의 시간, 이를 통해 얻은 값진 결과물에 관한 대화가 잔잔한 울림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