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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은 이날 승리와 유 전 대표, 윤 총경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한다. 승리는 2015년 12월 일본인 사업가를 상대로 성접대를 알선하고 본인도 성매수를 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유 전 대표는 일본인 사업가 A씨가 한국을 찾았을 때 성접대를 하기 위해 여성들을 부르고 그 대금을 알선책의 계좌로 송금한 혐의다.
승리와 유 전 대표는 투자회사 유리홀딩스의 자금과 클럽 버닝썬의 자금을 횡령한 혐의와 과거 운영했던 몽키뮤지엄을 유흥주점이 아닌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한 혐의 (식품위생법)도 받는다. 윤 총경은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된다.
올해 만 29세로 병역의무예정자인 승리는 지난 3월 입대를 연기했다. 입영 연기 기한은 25일 밤 12시까지였지만, 승리는 재연기 신청을 하지 않은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