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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은 29일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E채널 ‘용감한 기자들3’에서 “술을 안 마신 지 일주일 째”라며 금주 중임을 알린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달리 좋은 상태를 보여준 MC 신동엽에게 김태현은 질문을 던졌다. 신동엽이 금주 중임을 밝히자, 그를 향해 아낌없는 칭찬 세례를 퍼부었다.
이날 신동엽은 대본에 있는 질문을 모두 패널들에게 물었지만 이는 역효과였다. 김태현을 비롯한 패널들은 길어지는 녹화시간에 불만을 품으며 술을 즐기던 신동엽을 그리워했다.
이에 신동엽은 “강호동·유재석처럼 오프닝을 한 시간씩 하겠다”고 선언하는가 하면, “어쩌다 한번 술 안 먹었을 뿐인데 좀 오버를 하게 된다”고 쑥스러움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이 진행하는 ‘용감한 기자들3’ 206회는 ‘어쩌다 한 번’이란 주제로 29일 오후 11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