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韓 첫 힙합 릴레이 콘서트 '힙합스탁' 첫 주자 낙점

에픽하이(사진=YG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힙합 그룹 에픽하이가 대한민국 최초 힙합 릴레이 콘서트 ‘힙합스탁’의 첫 무대를 장식한다.

에픽하이는 오는 27일 서울 청담동 클럽 ‘앤써’에서 개최되는 힙합스탁의 포문을 연다.

에픽하이는 “이번 클럽 공연은 에픽하이와 아이컨택을 하며 함께 소리 지르고 자유를 외치는 색다른 체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픽하이는 최근 소극장 공연, 해외공연 등 다양한 형태의 힙합 공연뿐 아니라 해외 아티스트들과의 교류와 투어 콘서트 등을 통해 글로벌 힙합 아티스트로서 위상도 높이고 있다.

‘힙합스탁’은 힙합과 일렉트로닉 댄스뮤직(EDM)을 결합한 페스티벌로 11월 5일까지 10주간 매주 목요일 클럽 앤써에서 진행된다. 에픽하이 외에 지코, YDG(양동근), 산이, 버벌진트, 산체스, 블락비(유닛), 매드클라운, 치타, 제시 등 총 35개 팀이 릴레이 콘서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