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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박형식, 남지현에 청혼 성공

연예팀 기자I 2015.02.16 07:37:31
‘가족끼리 왜 이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박형식이 남지현에 청혼했다.

15일 방송된 KBS2 주말 연속극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마지막회에서는 차달봉(박형식 분)이 강서울(남지현 분)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울에게 청혼을 결심한 달봉은 방송국에서 돌아오는 서울을 기다렸다. 그리고 “그게 말이다. 서울아. 그러니까”라며 본론은 꺼내지도 못한 채 횡설수설해 몰래 지켜보던 가족들을 답답하게 했다.

달봉은 “뭔데 뜸을 들이냐. 안 좋은 일 생겼냐. 고민거리 생겼냐”며 걱정하는 서울에게 “고민이라면 고민인데”라며 반지가 든 상자를 내밀었고 “이게 뭐냐”고 묻는 서울에게 “안 받을 거냐”며 무드 없게 말했다.

이에 서울은 “응. 안받을 거다”라고 말해 달봉을 놀라게 했지만 이어 “네가 직접 껴달라”며 손을 내밀며 달봉의 청혼을 받아들였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가족들은 환호로 두 사람을 축하했다.

한편 이날 차순봉(유동근 분)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며 ’가족끼리 왜이래‘가 종영한 가운데 후속으로는 천호진, 최명길, 이준혁, 이상엽이 출연하는 ’파랑새의 집‘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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