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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LA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추추 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와 역사적인 첫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류현진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 신시내티 톱 타자로 나선 추신수와 세 차례 맞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볼넷 한개만 내준 2타수 무안타. 삼진도 하나 뽑아냈으며 7이닝을 1실점으로 잘 막아내며 승리투수 요건까지 갖췄다. 여러 측면에서 류현진이 추신수를 앞선 경기였다.
7월들어 맹타를 휘두르고 있던 추신수였지만 류현진의 역투 앞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다.
기록의 우위가 추신수의 타격감을 이겨낸 셈이었다.
류현진은 홈 경기서 매우 강한 투수다. 9차례 등판에서 4승1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1.90에 불과했다. 홈 경기에 있어서만은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라 해도 지나칠 것 없었다.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류현진은 신시내티 타선에 단 2개의 안타만 내주며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했다. 홈런 한 방을 맞기는 했지만 이렇다 할 위기 없이 경기를 주도했다.
다저스타디움에 대한 류현진의 심리적 안정감이 이날 또한 빛났다.
또한 첫 대결에선 투수가 타자보다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점도 류현진에게 플러스 요인이 됐다. 류현진은 이날 좌타자에게 잘 던지지 않던 체인지업으로 톡톡히 재미를 봤다. 추신수를 상대로도 마찬가지였다. 두 번째 타석에서 체인지업으로 1루 땅볼을 솎아냈다.
직접 맞붙어 본 데이터가 없었던 추신수 입장에선 더욱 힘든 승부일 수 밖에 없었다.
좌투수에 약한 추신수의 단점도 좌타자에 약한 류현진의 약점 보다 도드라졌다. 추신수는 이 경기 전까지 좌투수를 상대로 1할7푼8리의 타율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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