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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만원의 기적' 다시 한번

최은영 기자I 2013.04.04 10:44:27
션과 함께하는 ‘만원의 기적’ 콘서트 포스터.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가수 션이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돕기 ‘만원의 기적’ 공연을 다시 연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션이 오는 24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만원의 기적’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2월28일 마포아트센터에서 개최한 동명의 공연에 대한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마련됐다.

‘만원의 기적’ 앙코르 콘서트에는 발달장애 천재 피아니스트 김민수를 비롯해 뮤지컬배우 이건명, 배해선 등이 재능 기부 형태로 참여한다. 지난 콘서트에서는 가수 이은미, 타이거 JK·윤미래 부부 등이 힘을 보탰다.

푸르메재단과 예술의 전당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만원의 기적’ 콘서트는 ‘만원의 기적’ 캠페인의 하나로 티켓 수익금 전액이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으로 기부된다.

‘만원의 기적’ 캠페인은 가수 션과 함께 하루 1만 원씩 1년 동안, 총 365만 원을 기부하는 모금 운동이다. 지금까지 션과 정혜영 부부, 싸이, 빅뱅, 차인표, 최수종 등 연예인을 비롯해 박찬호, 류현진, 장미란 등 스포츠스타와 방송인 백지연, 신경숙 작가, 서경덕 교수 등이 이 캠페인이 동참했다.

이번 공연의 티켓 가격은 1층 3만 원, 2층 2만 원, 3층 1만 원이다. 02-744-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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