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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당과 지옥 오간 '무도' 하림

연예팀 기자I 2013.02.23 20:00:59
MBC ‘무한도전’
[이데일리 연예팀]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MBC ‘무한도전’ 속 가수 하림 얘기다.

하림은 23일 방송에서 ‘콩밥천국’(노홍철 정형돈 하하 김제동 길 윤종신)의 보스로 나서 ‘조직검사’(유재석 정준하 권오중 조정치 데프콘 김영철)보스인 박명수를 가위바위보 게임으로 제압하고 승리의 주역이 됐다.

하지만 우여곡절도 많았다. 하림은 게임 중반 ‘콩밥천국’을 여러 번 위기에 몰아넣었다. 지닌 무기(가위바위보 푯말)를 흘리거나 무기를 다루는 어수선한 몸짓으로 상대 팀의 의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런 하림을 위기에서 구한 사람이 바로 윤종신이었다. 그는 ‘콩밥천국’의 브레인 역을 톡톡히 하며 상대팀을 혼란스럽게 했다. 데프콘이 대결 신청을 하러 왔을 때 자신이 보스인냥 무기를 고르는 척을 해 상대로 하여금 윤종신이 보스라고 믿게 하여 판세를 뒤집은 것. 방송을 본 시청자는 ‘윤종신의 센스가 살렸다’ ‘윤종신의 예능감 탁월’이라며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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