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단독]황정민, 데뷔 30년 만 첫 리얼리티…'언니네 산지직송' 첫 게스트

김가영 기자I 2024.06.19 11:47:28

'크로스' 염정아와 의리로 게스트 출연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황정민이 데뷔 30년 만에 첫 리얼리티 예능에 도전한다.

19일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황정민은 오는 7월 첫 방송되는 tvN ‘언니네 산지직송’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황정민은 평소 예능에서 자주 볼 수 없던 배우다. 예능 활동 보다는 공연, 영화 등 연기를 통해 대중과 만나왔지만 영화 ‘크로스’를 함께한 염정아와의 의리로 ‘언니네 산지직송’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언니네 산지직송(연출 김세희)’은 2박 3일 바닷마을 생활을 시작하는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덱스의 짭조름한 어촌 리얼리티다. 바다를 품은 각양각색의 일거리와 그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철 밥상의 먹거리까지 버라이어티한 여정을 담아낸다.

황정민이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데뷔 후 처음으로 기대를 모은다. ‘황조지(황정민 조승우 지진희)’ 조합으로 온라인 상에서 여행계의 한 획을 그은 황정민이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쏠린다.

황정민은 오는 7월 13일부터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하는 ‘맥베스’로 무대에 서며 영화 ‘크로스’, ‘베테랑2’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언니네 산지직송’은 7월 18일 오후 8시 4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