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의 전쟁' 북한·충청도 대표 명인들의 비법 결정체는?

김은구 기자I 2021.12.26 18:43:50
‘칼의 전쟁’(사진=LG헬로비전, tvN STORY)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칼의 전쟁’에서 북한 대표 허진 명인과 충청도 대표 노기순 명인의 비법 결정체인 보물창고가 전격 공개된다.

LG헬로비전-tvN STORY 예능 ‘칼의 전쟁’(연출 현돈/LG헬로비전)은 대한민국 팔도 향토 음식의 대표 명인들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음식과 식재료를 소개하기 위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8회에서는 ‘팀 대결 팔도 한상’이라는 주제로 팔도 명인들의 요리 대결이 펼쳐진다.

허진 명인은 ‘된장 명인’답게 북한식 막장, 고추장 등 각종 장으로 가득 채워진 170여개의 장독대 자태를 공개한다. 또 북한식 백김치를 담그는 법까지 소개한다.

노기순 명인은 200년 묵은 씨간장의 실체를 공개한다. 대를 이어 내려온 항아리 속에 담긴 걸쭉한 씨간장을 본 3MC와 팔도 명인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노기순 명인은 찔레꽃 청 등 직접 담근 청들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에 도경완은 “작정을 하고 오셨구나”라며 혀를 내둘렀다.

한편 이날 대결은 ‘팀 대결 팔도 한상’이라는 주제로 흑팀과 백팀의 4대 4 단체전이 펼쳐졌다. 팔도 명인들은 당나귀 고기, 우설, 말미잘 등 흔히 맛볼 수 없는 진귀한 식재료들을 공수해, 팔도의 매력을 품은 역대급 한상 차림을 차려냈다.

이날 ‘칼의 전쟁’에는 개그맨 김태균이 스페셜 MC로 참여했다.

‘칼의 전쟁’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50분 LG헬로비전과 tvN STORY에서 동시 방송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