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걸그룹' 러버소울, '음중'서 신인답지 않은 무대

김은구 기자I 2015.02.28 17:59:13
28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 러버소울(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여성 힙합그룹 러버소울이 28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데뷔곡 ‘라이프(Life)’ 무대로 흥을 돋웠다.

러버소울은 힙합 느낌이 한껏 묻어나는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신인답지 않은 무대 매너와 힙합 스웨그가 충만한 래핑 실력을 선보였다.

러버소울의 데뷔곡 ‘라이프’는 미디엄 템포의 비트와 부드럽고 편안한 코러스 테마 위에 그와 대비되는 경쾌한 랩이 흥겨움을 더하는 네오 소울 힙합곡이다. 매드클라운의 진한 래핑으로 시작되는 곡의 도입부가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다.

러버소울은 라라, 최초, 킴으로 구성됐다. 아이돌 밴드에서 독보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한 비틀즈의 앨범 ‘러버소울(RUBBER SOUL)’처럼 진정한 대중 음악가와 퍼포먼스 아티스트이자 평범하고 좋은 사람으로 대중과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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