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애니 최초 1000만 눈 앞

‘겨울왕국’(사진=소니픽쳐스릴리징월트디즈니스튜디오스코리아 )

[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변함없는 흥행몰이 속에 10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겨울왕국’은 22일 하루동안 15만7635명을 동원해 누적관객 946만3283명을 기록했다. 일일 박스오피스는 4위였다.

‘겨울왕국’은 애니메이션 최초로 900만 관객 돌파 이후 매일매일 신기록을 쓰고 있다. 영국 아카데미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수상 등 작품성도 인정받고 있다. 공주 자매 엘사와 안나의 모험을 그리고 있다. 뮤지컬 방식을 도입해 주제곡 ‘렛잇고(Let it go)’ ‘러브 이즈 언 오픈 도어(Love is an Open Door)’ 등은 영화보다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각종 패러디가 넘쳐나고 있다. 거의 신드롬이라 할만하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외화 ‘폼페이: 최후의 날’, 2위는 ‘찌라시: 위험한 소문’이 차지했다. 3위 ‘수상한 그녀’도 누적관객 754만3100명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