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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예능 제작진 뭉친다…'국민 참견 재판' 22일 첫 방송

최희재 기자I 2024.02.13 10:51:33
(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SBS가 네임드 제작진이 총출동한 새 파일럿 예능 ‘판사들의 S.O.S-국민 참견 재판’을 선보인다.

22일 첫 방송되는 SBS 파일럿 예능 ‘판사들의 S.O.S-국민 참견 재판’(이하 ‘국민 참견 재판’)은 답답하기만 했던 뉴스 속 그 사건을 국민 대표 배심원들이 다시 되짚어보고, 속 시원한 논쟁을 통해 현재의 국민 법 감정에 맞춰 새롭게 판결을 내려 보는 사이다 참견 프로젝트다.

특히 국민들의 분노를 자아냈던 ‘그 때 그 사건’을 드라마 타이즈 형식으로 구성해 SBS 히트 드라마 ‘피고인’의 정민균 촬영감독과 ‘열혈사제’의 최제락 촬영감독이 직접 촬영을 맡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실제 그 사건을 지켜보는 듯한 현실감과 몰입감이 배가되면서 고퀄리티 드라마 타이즈가 완성됐다는 전언이다.

여기에 SBS 간판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궁금한 이야기 Y’ 황채영 작가가 참여해 사회적 공분을 샀던 ‘그 때 그 사건’을 밀도 있게 재구성해 우리 사회에 느낌표를 던진다. 또 간판 예능 ‘집사부일체’ 시리즈의 김정욱 PD, 김솔마로 PD가 연출을 맡아 예능적인 무드를 녹여내 완성도를 더한다.

‘국민 참견 재판’의 국민 대표 배심원으로는 촌철살인 입담으로 주목받고 있는 시민 대표 서장훈, 서울대 물리학과 출신 이과 대표 이상윤, 남다른 공감을 이끌어낼 부모 대표 한혜진, 확신의 논리정연함으로 논쟁의 한 축을 담당할 문과 대표 타일러가 함께 한다.

‘국민 참견 재판’은 오는 22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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