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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7기, 슈퍼 데이트권 '아수라장'…"한 대 맞은 기분"

최희재 기자I 2023.11.21 10:06:10
(사진=SBS Plus, ENA)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나는 솔로’ 17기가 아수라장 데이트를 펼친다.

오는 22일 방송하는 SBS Plus, ENA ‘나는 솔로’에서는 ‘슈퍼 데이트권 미션’에 나선 17기의 절박한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솔로남녀는 ‘슈퍼 데이트권’을 놓고 다양한 미션에 돌입한다. 미선 시작 전, 한 솔로남은 “슈퍼 데이트권을 정말로 원한다”며 의지를 불태운다. 또 다른 솔로남은 “한국이 손흥민, 이강인 빼놓고 브라질이랑 한 번 붙는 것”이라고 걱정하면서도 “내가 슈퍼 데이트권을 따야 내 손으로 내 운명을 만들 수 있는 것”이라며 욕심을 드러낸다.

솔로녀들 역시 ‘슈퍼 데이트권’을 향한 집념을 드러낸다. 한 솔로녀는 “전 지금 OO님이랑 데이트 해야 하니까”라며 온몸 투혼을 발휘한다.

모든 미션이 끝난 뒤 솔로남녀들의 희비가 교차된다. 한 솔로남은 “텔레파시를 보내야겠다”며 자신의 원픽인 솔로녀가 자신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써주길 간절히 바란다. 또 다른 솔로남은 “픽이 있으면 가서 써달라고 해야 한다. 최대한 어필을 해야지 ”라고 모두에게 조언한다.

이후 한 솔로남은 여성들의 숙소로 향해 “어필하러 왔다. 소중한 한 표 부탁드린다”라고 용기 있게 말한다. 그러나 자신의 원픽 솔로녀가 아닌 다른 솔로녀를 향해서 “최선의 선택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해 상대방을 오해하게 만든다.

이를 본 MC 데프콘은 즉각 “저거 말실수다”라고 아찔해한다. 실제로 이 말을 들은 솔로녀는 “한 대 맞은 기분인데, 재밌네?”라며 싫지 않은 내색을 보인다. 과연 ‘슈퍼 데이트권’이 가져올 파장이 17기 로맨스 판도를 어떻게 바꿔놓을지 호기심을 높인다.

‘나는 솔로’는 오는 2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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