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녀석' 김민경, 면 요리에 진심…평양냉면→탄탄면 먹방 침샘 자극

김보영 기자I 2023.02.18 15:21:36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개그우먼 김민경이 남다른 ‘먹’ 센스와 재치로 금요일 저녁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김민경은 지난 17일 방송된 iHQ 예능 ‘맛있는 녀석들-겨울이 ’가면’ 특집’에서 유민상, 문세윤, 홍윤화와 함께 ‘평양냉면’, ‘탄탄면’ 먹방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경은 첫 번째 맛으로 평양냉면을 즐겼다. 그녀는 본격적인 먹방을 펼치기 전 사장님께 평양냉면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며 음식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김민경은 음식이 나오자 코끝을 자극하는 육수를 먼저 맛 봤고, 이어 100% 메밀로 만든 면을 먹고는 “메밀 향이 확 퍼져”라며 진한 맛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민경은 홍윤화가 냉면부터 수육, 만두까지 모두 다이어트 음식이라는 말에 폭풍 공감하며 빈틈없는 먹방을 이어갔다.

이어 김민경은 육전을 한 입에 먹는데 실패했고 이를 보고 비웃은 문세윤에게 “냉면에 싸 먹으려고 일부러 그런 거야”라고 맞받아치며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김민경은 ‘탄탄면’ 맛집에 방문한 뒤 딤섬 주문을 받자, “딤섬 전부”라며 먹잘알 면모로 폭소를 유발했다.

김민경은 쪼는 맛에 걸린 홍윤화의 기미상궁을 자처, 탄탄면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시켰다. 먹신들 사이에서도 밀리지 않는 먹부림 클라스를 자랑했다.

특히 트러플메추리알사오마이를 맛본 김민경은 메추리알 전문 감식반(?)으로 변신했다. 그는 “트러플 향이 혼란스럽게 만들지도 않고 고급스럽다”는 실감나는 맛 설명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언제나 건강한 웃음을 선물하는 김민경의 활약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iHQ ‘맛있는 녀석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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