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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원진아 '말할 수 없는 비밀' 크랭크업

박미애 기자I 2022.02.07 10:50:33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이 크랭크업 했다.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7일 “지난해 11월 촬영을 시작한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지난 1월 21일 모든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2008년 개봉한 동명의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하는 작품. 피아노 천재인 음대생 ‘유준’(도경수 분)이 캠퍼스의 오래된 연습실에서 신비스러운 음악을 연주하던 ‘정아’(원진아 분)를 우연히 만나면서 시작되는 로맨스를 그린다.

이번 작품은 영화 ‘덕혜옹주’의 각본과 ‘내일의 기억’의 연출을 맡았던 서유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서 감독은 “두 주인공의 이야기처럼 관객분들께도 기적과도 같은 시간을 선사할 수 있는 작품이 되길 바라면서 후반 작업까지 힘쓰겠다”는 감사와 각오를 전했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후반 작업 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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