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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올 韓영화 박스오피스 TOP3 등극

이정현 기자I 2016.09.11 11:42:16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영화 ‘터널’이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터널’은 10일 누적관객 705만8979명을 동원했다. 이는 ‘부산행’ ‘검사외전’에 이어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Top3에 해당한다. 개봉 32일 만이다.

‘터널’은 쟁쟁한 작품들 사이에서도 총 28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016년 최장기간 연속 박스오피스 1위다. 개봉 4주차를 맞았음에도 흥행세가 이어지고 있어 최종 기록이 기대된다.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드라마다.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가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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