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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추추트레인’ 추신수가 시즌 12호 대포로 살아난 타격감을 보였다.
추신수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레인저스 볼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2볼넷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가 한 경기에서 3안타를 때려낸 건 지난 달 14일 이후 47일만의 일이다. 최근 세 경기 연속 무안타 부진을 한 방에 씻어낸 경기였다. 3안타를 신고한 추신수의 타율은 2할7푼1리까지 올랐다.
추신수의 방망이는 초반부터 맹렬하게 돌아갔다. 상대 선발 닉 테페시를 상대로 1회 초구부터 거침없이, 고민없이 돌렸다. 예리하게 떨어지지 않은 싱커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3회에도 상대 실책을 틈타 무사 1루가 된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볼카운트 0B-2S로 몰린 가운데서도 9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나갔다. 득점은 올리지 못했지만 추신수의 근성을 볼 수 있었던 장면이었다.
2-3으로 뒤지던 5회엔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첫 타자로 나서 이번엔 커브를 노려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상대 배터리가 6번이나 1루 견제를 했을 정도로 추신수의 빠른 발이 의식이 됐던 모양. 결국 닉 테페시는 타자와 승부에 집중할 수 없었고 결국 2번 타자 코자트가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때려내며 추신수가 홈을 밟았다. 3-3 동점이 되는 순간이었다.
6회 1사 1루에서선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 4-4 동점인 가운데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평균자책점 0.42를 기록 중인 좌완 닐콧츠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높게 제구된 직구를 가볍게 밀어쳐 안타로 연결시켰다. 2사 후 추신수의 도루 실패로 신시내티는 정규이닝에 승부를 결정짓는덴 실패했다.
마지막 연장 11회초 메소라코의 투런포로 6-4로 앞선 상황.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냈다. 득점까지 연결되진 못했지만 살아난 타격감과 선구안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활약이었다.
추신수의 맹활약 속에 팀은 6-4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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