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훈, 3월6일 입대..신곡 `돌아보다`에 심경 담아

▲ 민경훈(사진제공=아이에스미디어그룹)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그룹 버즈 출신 가수 민경훈(27)이 내달 6일 현역 입대한다.

소속사 아이에스미디어그룹 관계자는 "민경훈이 오는 3월6일 의정부 306보충대로 입소한다"고 29일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민경훈은 새 디지털 싱글 작업 중에 현역 입대 영장을 받았다. 입대 전 공식적인 자리는 없을 예정이다.

대신 3월2일, 입대 전 마지막 디지털 싱글인 `돌아보다`를 발매할 예정이다. `돌아보다`는 버즈 시절부터 호흡을 맞춰왔던 정상급 작곡가 이상준의 곡이다. 묘하게도 2년간의 긴 기다림을 앞두고 있는 팬들에게 전하는 그의 심경이 그대로 담기게 됐다.

민경훈은 소속사를 통해 "떠들썩하게 입대를 하고 싶지 않았다"며 "조용히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싶다. 팬 여러분께 갑작스레 입대 소식을 알려 드리게 돼 죄송스럽다. 건강히 잘 다녀 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