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아킨 피닉스 '나폴레옹', '괴물' 제쳤다…외화 전체 예매율 1위

김보영 기자I 2023.11.30 10:57:58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압도적인 스케일과 믿고 보는 감독과 배우의 만남으로 극장 필람 영화로 떠오르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나폴레옹’(감독 리들리 스콧)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괴물’을 제치고 외화 전체 예매율 1위를 달성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영화 ‘나폴레옹’은 스스로 황제가 된 영웅 ‘나폴레옹’과 황제가 유일하게 정복하지 못한 여인 ’조제핀’의 스펙터클한 일대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2월 6일(수) 개봉을 앞두고 극장 개봉 외화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 열풍을 예고했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폴레옹’은 30일(목) 오전 9시 25분 기준 예매율 5.3%, 예매량 2만 5303명을 기록하며, 화제작 ‘괴물’의 예매율을 가뿐히 뛰어넘으며 흥행 레이스의 선두 주자로 떠올랐다. “장렬한 전기 영화 속 위대한 황제를 탄생시킨 호아킨 피닉스”(The Guardian), “리들리 스콧 감독의 묵직한 대서사에서 뿜어져 나오는 호아킨 피닉스의 카리스마”(The Telegraph), “리들리 스콧 감독의 폭발적인 대서사에 매료된 호아킨 피닉스와 바네사 커비!” (FAR OUT) 등 영화를 먼저 접한 언론의 호평을 받고 있는 ‘나폴레옹’은 대형 스크린으로 봐야 하는 영화라는 리뷰가 생성되며 예매율이 수직 상승, 외화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영화에 대한 열정과 탁월한 비주얼 구현으로 ‘마션’,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 ‘글래디에이터’ 등의 대작을 만들어 낸 리들리 스콧 감독과 매 작품 섬세한 연기력으로 신뢰를 주는 배우 호아킨 피닉스의 합류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영화 ‘나폴레옹’은 올해의 흥행작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외화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극장가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영화 ‘나폴레옹’은 12월 6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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