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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 출국길 일본 브랜드 의상 설왕설래

박현택 기자I 2019.07.16 10:16:13
RM (사진=빅히트 엔터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한 한일관계 악화에 방탄소년단 RM의 패션을 두고도 때아닌 설왕설래가 벌어졌다.

RM은 일본의 수출규제조치가 시작된 4일 일본의 한 의류브랜드 제품을 상하의로 착용하고 일본 오사카로 출국했다. RM이 평소 사복으로 기모노 형태의 옷을 즐겨 입는다는 사실까지 더해 일각에서는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지나친 비판’이라는 시각도 존재한다. 같은 날 멤버 정국은 출국길에 개량한복을 입었다. 정국은 3만원대 중반의 국내 개량한복 전문 제작사의 옷에 스니커즈와 백팩을 착용했다. 일각에서는 두 멤버가 서로 다른 착장으로 한일 문화교류는 양국의 경제·정치적 상황과 관계없음을 표현한 것으로 해석하기도 했다. 또한 일각에서는 출국길의 의상만으로 지나친 확대해석을 경계하자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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