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동방신기, 내년 1월 日서 싱글 발매 '논스톱' 활동

▲ 그룹 동방신기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바쁘다 바뻐~’

올 연말 국내 활동을 마감하는 동방신기가 휴식 없이 일본 활동에 돌입한다.

오는 29일 SBS ‘가요대전’을 마지막으로 4집 ‘미로틱-주문’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동방신기는 내년 1월 일본에서 싱글 ‘볼레로’(Bolero)를 발매하고 논스톱 활동을 이어간다.

내년 1월 21일 발매되는 동방신기의 25번째 싱글 ‘볼레로’는 동명 타이틀곡을 비롯, ‘키스 더 베이비 스카이’(Kiss The Baby Sky) 등 총 6곡이 수록된 음반. 타이틀곡이 발라드 음악인만큼 동방신기는 ‘미로틱’과 ‘롱 넘버’에서 보여준 강인한 모습과는 사뭇 다른 부드러운 이미지로 일본 활동을 재개할 전망이다.

특히 동방신기는 올 연말 일본 방송사로부터 가요 축제와 신년 특집 프로그램 출연 등을 제안받은 상태로 더 없이 바쁘게 한 해를 마무리 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30일 ‘제50회 일본 레코드대상’ 참석과 NHK ‘뮤직 재팬’ 출연에 이어 다음날인 31일 NHK의 연말 가요축제인 ‘홍백가합전’과 TBS의 신년 특집 음악프로그램 ‘CDTV SP 프리미어 라이브’ 등 스케줄이 산적해 있다.

한편, 올 한 해 일본에서 발매한 네 장의 싱글이 모두 오리콘 위클리 차트 1위에 오르며 아라시와 함께 최다 1위의 기쁨을 맛본 동방신기가 2009년에는 일본서 또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그룹 동방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