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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한가인이 가장 아름다운 이목구비를 가진 연예인 1위에 올랐다.
서울 강남에 위치한 시몬성형외과가 최근 6개월 동안 내방한 환자 및 온라인 상담자 등 6,89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20~40대 여성들이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이목구비를 가진 연예인으로 한가인이 1위(30.3%, 2,089표)를 차지했다. 2위는 24.5%의 지지를 얻은 김태희, 뒤를 이어 한예슬과 임수정, 전지현, 이나영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가인은 결혼 후 CF 이외에는 별다른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젊은 여성들의 지지를 받아 더욱 눈길을 끌었다.
시몬성형외과 김태헌 원장은 “동양인은 선천적으로 서양인과 다른 이목구비를 가졌는데, 한가인은 깊은 눈매와 갸름한 턱선, 오똑한 콧날까지 서양인에 더욱 가깝기 때문에 특히 돋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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