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SOON] 슈퍼엠부터 김호중까지… 대세들이 온다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글로벌 대세’ 슈퍼엠부터 ‘트롯 대세’ 김호중까지 장르별 대세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슈퍼엠은 내달 1일 신곡 ‘호랑이’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김호중은 5일 첫 정규앨범 ‘우리家’를 발표하며 ‘트바로티’ 열풍을 다시 한번 일으킬 예정이다.

아울러 밴드 데이식스의 첫 유닛 데이식스(이븐 오브 데이), 그룹 러블리즈, 에이스, 슈퍼주니어-D&E를 비롯해 소리, 제이미, 원호 등 솔로 가수도 대거 컴백해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사할 계획이다.

데이식스(이븐 오브 데이)(사진=JYP엔터테인먼트)

데이식스 첫 유닛 ‘이브 오브 데이’ 출격

밴드 데이식스(DAY6)의 첫 유닛 데이식스(이븐 오브 데이)가 31일 첫 앨범 ‘더 북 오브 어스:글루온-낫띵 캔 테어 어스 어파트’(The Book of Us : Gluon - Nothing can tear us apart)를 발매한다. 데이식스(이븐 오브 데이)는 영케이·원필·도운으로 구성된 유닛 그룹이다. 타이틀곡 ‘파도가 끝나는 곳까지’는 사랑을 하면서 겪게 되는 아픔까지도 함께 견뎌내자는 다짐을 녹여낸 곡이다. 잔잔한 멜로디와 고막 남친으로 정평이 난 데이식스의 목소리가 더해져 특별한 감성송 탄생을 예고한다.

소리(사진=몰레)

소리, 13개월 만에 가수 컴백

가수 소리가 31일 신곡 ‘이니셜 S’을 발매한다. 지난해 7월 발매한 세 번째 싱글 ‘아이 엠 낫 얼론’(I Am Not Alone) 이후 13개월 만이다. 소속사 몰레 측은 “다능한 아티스트의 면모를 드러낸 소리는 새로운 싱글을 통해 업그레이드 된 실력, 퍼포먼스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슈퍼엠(사진=SM엔터테인먼트)

파워풀 슈퍼엠, 강렬한 ‘호랑이’로 컴백

그룹 슈퍼엠(SuperM)이 9월 1일 오후 1시 신곡 ‘호랑이’(Tiger Inside)를 발매, 첫 정규앨범 프로젝트 ‘슈퍼 원’(Super One)을 이어간다. 신곡 ‘호랑이’는 맹수의 그르렁거리는 소리를 떠올리게 하는 신디사이저와 디스토션 된 강렬한 808베이스로 동양적인 테마를 독특하게 풀어낸 댄스곡이다. 호랑이의 움직임을 형상화 해 한층 더 다이내믹하고 역동적인 안무는 슈퍼엠만의 파워풀하고 열정적인 에너지와도 앙상블을 이루며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러블리즈(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러블리즈, 1년 4개월 만이야

그룹 러블리즈가 1년 4개월 만에 새 앨범을 들고 돌아온다. 러블리즈는 9월 1일 미니 7집 ‘언포게터블’을 발매한다. 타이틀곡은 몽환적이면서도 애절한 가사가 특징인 ‘오블리비아테’(Obliviate)로, 류수정이 작사에 참여했다. 청순의 대명사인 러블리즈가 어떤 새로운 음악색을 보여줄지 기대가 크다.

에이스(사진=비트인터렉티브)

에이스가 보여줄 한국적 판타지

그룹 에이스가 9월 2일 미니 4집 ‘호접지몽’(胡蝶之夢)으로 컴백한다. ‘호접지몽’은 중국의 고전 문학인 장자의 ‘호접지몽’의 부분을 인용, 아시아풍 콘셉트에 한국의 미를 접목시킨 ‘한국적 판타지’로 에이스가 데뷔 후 최초로 시도하는 콘셉트다. 타이틀곡 ‘도깨비’를 통해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슈퍼주니어-D&E(사진=레이블SJ)

‘나쁜 남자’로 돌아오는 슈주-D&E

슈퍼주니어-D&E가 나쁜 남자가 되어 돌아온다. 슈퍼주니어-D&E는 9월 3일 미니 4집 ‘배드 블러드’(BAD BLOOD)를 발매, 타이틀곡 ‘배드’(B.A.D)로 활동에 나선다. ‘배드’는 일렉트로닉 힙합 장르의 노래로, 아름다운 그녀의 모습을 ‘BAD’라는 반어법을 통해 가사로 표현했다. 멤버 동해의 자작곡으로 알려지면서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제이미(사진=워너뮤직코리아)

그루브 넘치는 제이미의 변신

제이미는 9월 3일 새 싱글 ‘넘버스’(Numbers)를 발표한다. 지난해 8월 발표한 ‘스테이 뷰티풀’(Stay Beautiful) 이후 1년 만의 신곡이다. 이 곡은 제이미만의 그루브 넘치는 완성도 높은 곡 탄생을 예고한다. 그간 제이미는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퍼포먼스로 실력파 뮤지션으로 우뚝 선 만큼 신곡 ‘넘버스’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관심이 집중된다

원호(사진=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

‘오픈 마인드’ 원호, 본격 홀로서기

가수 원호가 9월 4일 솔로 데뷔앨범 ‘러브 시노님 #1 : 라이트 포 미’를 발매하고 본격 홀로서기에 나선다. 타이틀곡 ‘오픈 마인드’(Open Mind)는 리드미컬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의 일렉트로닉 팝 곡이다. 컴백을 기다려준 국내외 팬들 모두와 소통하기 위해 한국어와 영어 등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된다.

김호중(=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트바로티’ 김호중, 드디어 첫 정규앨범

‘트바로티’ 김호중이 9월 5일 첫 정규앨범 ‘우리家’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그의 유년시절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의 스토리를 담아 기획됐다. 특히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는 알고보니혼수상태가 총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도 더했다. 트롯 발라드 ‘우산이 없어요’와 팝 발라드 ‘만개’가 더블 타이틀로 선정됐고, 폭넓은 장르로 구성된 15개의 트랙이 담겨 전 세대 리스너들의 만족도까지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