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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란’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전쟁터로 나가 역경과 고난에 맞서며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1998년 애니메이션 영화를 22년 만에 실사화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애니메이션 영화는 전 세계에서 3억 달러의 흥행 수입을 거뒀다.
‘뮬란’은 ‘웨일 라이더’(2004)와 ‘주키퍼스 와이프’(2017)로 다수의 영화제를 석권하며 그 능력을 인정 받은 니키 카로가 연출을, ‘혹성탈출’시리즈와 ‘아바타 3’의 각본가 릭 자파와 아만다 실버가 각본을 맡았다. 또 ‘반지의 제왕’시리즈 ‘킹콩’(2005) ‘아바타’(2009) 등의 작품에서 진일보한 기술력을 선보이며 세계 최정상 VFX 스튜디오로 거듭난 웨타 디지털(Weta Digital)이 특수효과에 참여했다.
지난 3월 LA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첫 공개된 ‘뮬란’은 해외 언론들의 호평을 받으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국내 극장가는 ‘반도’ ‘강철비2:정상회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 이어 ‘테넷’에 이어 ‘뮬란’으로 할리우드 기대작까지 연이어 개봉함에 따라 하반기 박스오피스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