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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너 그리고 나' 신기록 행진 다시 한번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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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구 기자I 2016.07.11 09:15:39
여자친구(사진=쏘스뮤직)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또 한번 인기 롱런의 시동을 걸었다.

여자친구는 11일 0시 발매한 첫 정규앨범 ‘LOL’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NAVILLERA)’로 각 음악 사이트 차트 1위를 휩쓸었다. 오전 8시 기준 7개 차트를 점령했다. ‘물들어요’를 비롯해 ‘Mermaid’, ‘LOL’, ‘바람에 날려’ 등 수록곡도 차트에 진입했다. 정상급 인기를 갖춘 아이돌로 완전히 자리를 잡았음을 입증한 것이다.

이에 맞춰 여자친구가 이번 활동에서 자신들의 기존 기록들을 경신할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은다. 올해 1월 발표한 세번째 미니앨범 ‘스노플레이크’의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로 여자친구는 많은 기록들을 양산해 냈다. 지난 2월2일 SBS MTV ‘더쇼’를 시작으로 3일 MBC뮤직 ‘쇼! 챔피언’, 4일 Mnet ‘엠카운트다운’, 5일 KBS2 ‘뮤직뱅크’, 7일 SBS ‘인기가요’까지 1위를 선정하는 5개 음악프로그램에서 한주간 모두 1위를 차지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이후 음악프로그램 1위 트로피만 총 15번 들어올렸다.

국내 최대 음악사이트 멜론에서 416시간 연속 실시간 차트 1위를 유지했던 ‘시간을 달려서’의 기록 역시 이번에 새롭게 쓸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시간을 달려서’ 뮤직비디오는 여자친구가 당시 활동을 마치는 시점까지 유튜브에서 접속 건수 1100만 건을 돌파했다. 시간이 지났음에도 꾸준히 팬들의 관심을 불러 모아 11일 현재 2658만 건을 넘어섰다.

여자친구가 데뷔곡 ‘유리구슬’부터 이어온 학교 3부작을 마치고 특유의 파워 넘치는 군무와 함께 좀 더 성숙한 매력을 드러낸 ‘너 그리고 나’ 뮤직비디오는 오전 9시 현재 유튜브 접속 건수 37만 건이다. 유튜브에서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팬들까지 “계속 이어보게 된다. 노래가 너무 좋다. 나좀 도와달라”는 애교 있는 댓글을 올릴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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