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 이경분 웨딩사진 공개…`행복이란 이런 것`

▲ 이경분(왼쪽)과 예비신랑 김도형 PD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결혼을 발표한 개그우먼 이경분(28)이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이경분은 예비신랑인 외주 프로그램 제작사 교양 PD 김도형(30)씨와 함께 찍은 웨딩사진 3장을 5일 이데일리 스타in에 보내왔다.

이경분과 김 PD는 추석 연휴가 끝난 지난 9월 중순 서울 압구정동 원규스튜디오에서 웨딩사진을 촬영했다.

사진 속 이경분과 김 PD는 우아하거나 익살맞게 포즈를 바꿔가며 행복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경분은 2년 전 봉사단체의 일원으로 캄보디아에 갔다가 김 PD를 만나 사랑을 키워왔으며 오는 22일 오후 5시 서울 명일동 월드글로리아센터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들의 결혼식은 기독교식으로 열릴 예정이며 축가는 이경분과 친분이 두터운 김신영, 정주리, 김미려 등 개그우먼들이 맡기로 했다.

이경분은 2005년 MBC `코미디쇼 웃으면 복이 와요`로 데뷔했으며 이후 2009년까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

지난 8월26일과 9월2일 방송된 SBS E!TV `철퍼덕 하우스`의 `개그우먼 패밀리 열전!`에 김신영, 김미려와 함께 `보방 패밀리`로 출연, 성대모사 실력을 과시하며 `한솥밥 패밀리` 안선영, 안영미, 정경미와 경쟁을 벌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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