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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패션 화보에 도전했다.
노홍철, 정준하, 유재석, 정형돈, 하하, 길, 박명수는 최근 패션지 `보그 코리아`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새 프로젝트, `도전 달력 모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레인보우라는 콘셉트에 따라 명화를 패러디, 화보 촬영했다. 빨간색의 노홍철은 마네의 `피리 부는 소년`, 주황색의 정준하는 얀 반 에이크의 `아르놀피니 부부의 초상`, 노란색의 유재석은 클림트의 `유디트`를 연출했다.
또 초록색의 정형돈은 마네의 `풀발 위의 점심`, 파란색의 하하는 샤갈의 `브라이덜 커플`, 남색의 길은 마그리트의 `겨울비`, 그리고 보라색의 박명수는 뭉크의 `절규`를 각각 표현했다. 또 모든 멤버들이 모델 장윤주와 함께 들라크루아의 `민중을 이끄는 여신`을 패러디하기도 했다.
이들의 화보는 오는 19일 `보그 코리아` 7월호에 공개되며 이날 방송되는 `무한도전`을 통해 화보 촬영 현장이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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