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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신지윤, 활동 재개 "건강 회복, 자신감 생겼다"

김현식 기자I 2021.12.14 11:15:52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7인조 그룹 위클리(이수진, 먼데이, 지한, 신지윤, 박소은, 조아, 이재희) 멤버 신지윤이 건강을 회복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응원과 배려 덕분에 지윤 양이 건강 회복에 전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15일 부로 위클리는 다시금 완전한 7인 체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14일 알렸다.

신지윤은 지난 8월 심리적 불안 증세로 활동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소속사는 “본인, 가족, 전문의와 활동 복귀 가능 여부를 조심스럽게 타진해왔고 최근 논의에서 지윤 양이 활동에 복귀할 수 있는 충분한 상태가 되었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신지윤은 이날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글을 올려 활동 재개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쉬는 동안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운동도 공부도 했다”며 “솔직하게 저를 바라보고 제게 필요했던 만큼의 휴식을 취하고 나니 앞으로 더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했다.

그러면서 신지윤은 “넘어지더라도 걷기를 멈추지 않는 지윤이 되어 꾸준히 ‘데일리’(팬덤명)와 걸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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