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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왓슨, 2015년 시즌 4에서 실제 아내 어빙턴과 부부 연기

고규대 기자I 2014.07.03 09:31:05
영국 드라마 ‘셜록’ 시즌 4에서 실제 부부인 아만다 어빙턴과 마틴 프리먼이 극중 부부로도 출연한다.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영국 BBC 드라마 ‘셜록’ 시즌 4의 베일이 벗겨졌다.

BBC는 2일(현지시간) 자사 웹사이트 보도를 통해 “‘셜록’이 1개의 스페셜 편에 이어 3개의 에피소드로 꾸며진 시즌 4를 2015년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마틴 프리먼은 2015년 1월부터 시즌 4 스페셜 편의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제작진은 새로운 시즌에서 셜록과 왓슨이 ‘더 깊고 더 어두운 물 속으로 들어간다’고 전했다.

주인공 왓슨 역으로 출연하는 프리먼은 최근 인터뷰에서 그의 ‘실제 아내(his real-life partner)’인 아만다 어빙턴이 왓슨의 새 아내인 메리 역으로 출연할 것이라고 전했다. 프리먼은 최근 미국 드라마 ‘파르고’(Fargo) 시리즈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제작진은 “출연진이 펼쳐나갈 모험을 다시 시작한다는 점에서 매우 흥분된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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