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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지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기가 제 자리 맞죠?!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요. 오랫동안 꿈꾸던 일이 오늘 아침 7시부터 이루어지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박은지는 17년간 SBS ‘파워FM’를 책임지던 아나운서 이숙영의 뒤를 이어 DJ로 발탁됐다. 이에 그는 14일 첫 방송을 하게 된 벅찬 소감을 전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착을 드러낸 것.
‘박은지의 파워 FM’은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까지 SBS 파워 FM,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 접할 수 있다. 그는 2005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방송에 데뷔했고 지난해 퇴사해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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