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실제 성격, “친한 사람들에게는 장난기 많은 소녀”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서현이 자신의 실제 성격을 언급했다. 그는 “실제로 친한 언니들이나 친한 친구들과 함께 있으면 장난기가 많다”고 전했다. 사진-소녀시대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서현이 자신의 실제 성격을 언급했다.

지난 4일 열린 3D 애니메이션 ‘슈퍼배드2’ 언론시사회에는 소녀시대 멤버 서현과 태연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현은 지난 2010년 개봉한 ‘슈퍼배드’에 이어 ‘슈퍼배드2’의 더빙에도 참여해 장난기 많고 귀여운 에디스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이날 서현은 “실제로 친한 언니들이나 친한 친구들과 함께 있으면 장난기가 많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특히 “장난기 많은 에디스(‘슈퍼배드2’에서 서현이 맡은 캐릭터) 연기할 때 그 장난기를 끌어냈다”고 밝혔다.

이어 “1편을 더빙할 때 즐겁게 했다. 속편이 만들어지게 되면 또 더빙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속편도 하게 됐고 이번에도 즐겁게 했다”면서 “3편이 나온다면 3편도 더빙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 “에디스 말고도 다른 캐릭터를 깜짝 더빙했는데 그것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면서 “너무 속에 숨어 있다. 내가 목소리 연기한 다른 캐릭터는 그루가 회상할 때 나온다”고 덧붙였다.

‘서현 실제 성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현 더빙 목소리 기대된다”, “서현 조용할 것 같다”, “서현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슈퍼배드2’는 슈퍼악당에서 딸 바보로 변신한 그루가 세상을 지배하려는 악당 군단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12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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