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김태희, 휴지눈물..'옥정아 가지마~!'

최은영 기자I 2013.06.26 10:25:10
김태희와 스태프들.(사진=김태희 미투데이)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김태희가 드라마 종영의 아쉬운 마음을 사진으로 표현했다.

김태희는 자신이 주연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가 종영한 다음 날인 26일 오전 자신의 미투데이에 “그동안 하루에 한 두 시간씩 밖에 못 자고 옥정이와 동고동락해준 우리 여자 스태프들…. 너무나 고생 많았어. 너희는 정말 최고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스타일리스트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태희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하얀 소복차림으로 길게 자른 휴지를 눈 밑에 붙인 채 슬픔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 하단에는 ‘옥정아, 가지마~!’라는 문구를 적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어제 옥정이 최고였어요” “울면서 방송 봤는데. 모두 고생하셨어요” “휴지눈물 정말 귀여워. 김태희에게 이런 모습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태희는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타이틀롤 장옥정을 맡아 연기했다. 이 드라마는 장옥정이 죽음으로 숙종(유아인 분)에 대한 사랑을 지키는 내용으로 지난 25일 종영했다.

▶ 관련기사 ◀
☞ '장옥정' 김태희 종영소감 밝혀, "설레고 행복하고 가슴 아팠다"
☞ 김태희의 눈물, '장옥정'의 결말은?
☞ 김태희, '장옥정' 팀워크 과시.."고맙고 사랑해"
☞ '구가의 서' 수지, "여울이로 살며 많은 것 배워" 종영소감
☞ '구가의 서' 자체최고시청률 종영..'아쉽다. 0.5%포인트'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