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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 량현량하, "가수로 다시 찾아뵙겠다"

양승준 기자I 2009.01.30 10:21:45
▲ 가수 량현령하(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가수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현역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친 쌍둥이 형제 가수 량현량하(본명 김량현, 김량하)가 전역 후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전했다.

량현량하는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2년 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제대했다.

이날 기자들과 만난 랑현량하는 "아직 전역한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고 들뜬 전역 소감을 전한 뒤 “곧 가수로 다시 무대에 설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량현량하는 지난 2007년 입대 전 한동안 연예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하지만 앞으로 가수로서 팬들을 다시 찾아 뵙고 싶다는 것이 이들의 말이다.

량현량하는 “제대를 했다고 급하게 디지털 싱글 등을 만들어 준비 없이 여러분 앞에 다시 설 생각은 없다”며 “제대 후 노래와 춤 연습에 매진해 좀 더 성숙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을 다시 찾아뵙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량현량하는 지난 2007년 2월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로 동반 군입대 후 육군 5사단에 함께 자대 배치 받아 복무했다. 이후 같은 해 12월 국방홍보지원대에 지원, 2008년 1월부터 현재까지 연예병사로 활동해왔다. 

▲ 가수 량현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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