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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출토 조선 금속활자, '선녀들'서 깜짝 공개

장병호 기자I 2021.08.22 14:27:08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이 갓 발굴된 따끈따끈한 조선의 유물들을 영접한다.

22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사진=MBC)
22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이하 ‘선녀들’)은 ‘선녀뉴스! 역사가 뒤집혔다’ 편으로 꾸며진다.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 심용환, 김상욱이 얼마 전 세상을 놀라게 한 뉴스 속 유물을 직접 만난다.

방송에서 공개되는 국보급 보물은 두 달 전 인사동에서 출토된 조선시대 유물이다. 이곳에서는 1600여 점의 금속활자를 비롯한 유물이 한가득 쏟아져 나왔다.

‘선녀들’은 현재도 한창 조사 중인 유물들을 보기 위해 발 빠르게 찾아가는 열정을 발휘했다. 전현무는 “오늘 다룰 유물들은 교과서에도 실린 적이 없다. 우리가 예능 최초 공개다”라고 말하며 기대를 높인다.

먼저 ‘선녀들’은 인사동 땅에 묻혀 있던 실제 조선시대 항아리를 영접한다. 평범해 보이는 항아리에는 세계 인쇄사를 다시 쓸 엄청난 유물들이 숨겨져 있다.

또한 항아리 속에서 나온 유물인 조선시대 금속활자를 눈 앞에서 확인한다. 항아리 안에는 1600여 점의 금속활자가 있었고 그 중에는 세종의 꿈과 애민정신이 담긴 한글 금속활자도 포함돼 있었다.

갓 발굴된 금속활자 실물을 본 ‘선녀들’은 활자의 아름다움에 반해 “역시 킹세종!”을 외치며 금속활자의 숨겨진 비밀과 역사를 파헤치기 시작한다. 이어 ‘선녀들’은 오래된 금속활자의 세계 랭킹을 뒤집을 가능성이 있는 이 유물의 가치를 확인하고 감탄을 터뜨린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는 22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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