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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기상송 '벌떡 일어나' 생활밀착형 트로트 '인기'

김은구 기자I 2018.04.03 10:03:49
나상도(사진=JJ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트로트 가수 나상도의 ‘벌떡 일어나’가 다양한 곳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발매 이후 KBS2 ‘해피선데이’의 ‘1박 2일’에서 기상송으로 알려진 ‘벌떡 일어나’는 스포츠 응원가, 송년회 등 각종 행사를 비롯해 에어로빅, 어린이집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소속사 JJ엔터테인먼트 측은 “‘벌떡 일어나’ 덕분에 나상도는 차세대 트로트 황태자로 떠오르고 있다. 각종 행사 섭외도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벌떡 일어나’는 경쾌한 리듬과 신나는 가사, 반복적인 후렴구로 중독성과 재미를 동시에 갖춘 곡이다. 이 노래를 부른 나상도는 지난 2011년 싱글앨범 ‘쌍쌍’으로 데뷔했으며 특유의 에너지와 무대 매너로 다양한 팬층을 형성해온 가수다.

JJ엔터테인먼트 측은 “트로트라는 장르는 대중의 가장 가까이에서 삶의 희로애락을 함께 해준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런 큰 사랑을 받게 된 것이 더욱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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