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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가객' 최백호, 40주년 기념 앨범 9일 발매

김은구 기자I 2017.03.08 09:27:08
최백호(사진=인넥스트트렌드)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낭만 가객 최백호가 데뷔 40주년 기념 앨범 ‘불혹’을 9일 낮 12시 발매한다.

‘불혹’은 정규앨범으로 지난달 선공개한 ‘바다 끝’과 새로운 곡으로 재탄생한 ‘내 마음 갈 곳을 잃어’가 더블 타이틀로 담겼다. 히트곡 ‘낭만에 대하여’ 외 일곱 곡의 신곡과 리메이크 두 곡 등 총 12트랙이 수록됐다.

최백호는 ‘바다 끝’으로 포털 사이트 네이버 세대공감 뮤직이 선정한 30~40대 남성이 많이 듣는 음악 1위에 오르며 다시금 중장년층의 공감을 이끌어 냈음을 확인시킨 바 있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3년 ‘부산에 가면’으로 인연을 맺은 에코브릿지가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데뷔 40주년을 맞이한 최백호의 음악적 발자취를 기념하기 위해 주현미, 뮤지컬 배우 박은태,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참여했고, 앨범 재킷 디자인 및 비주얼 디렉팅은 나얼이 맡아 기성세대와 신세대 및 성별을 아우르는 가수들의 조화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백호는 앨범 발매에 이어 3월 11일, 12일에는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에서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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