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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시청률 경쟁서 '일밤'의 자존심 확립

김은구 기자I 2016.07.25 08:31:54
MBC ‘일밤’의 ‘복면가왕’에 출연한 트와이스 지효(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복면가왕’이 MBC의 자존심을 세웠다.

‘일밤’의 간판 코너인 ‘복면가왕’은 KBS2 ‘해피선데이’의 독주를 차단하고 일요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시청률 경쟁 구도를 치열하게 만들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일밤’의 1부 ‘복면가왕’은 13.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7일의 12.7%보다 0.9%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이날 ‘복면가왕’은 가왕전이 아닌 1라운드 경연이 펼쳐져 다음 방송에서 시청률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갖게 했다.

‘복면가왕’은 이날 복면을 벗은 출연자들 중 트와이스 지효, 서유리 등이 포함돼 있어 화제가 됐다.

같은 시간대 방송을 시작한 ‘해피선데이’ 시청률은 두 코너를 합해 13.6%였다. ‘복면가왕’가 같은 수치다. ‘해피선데이’는 17일 방송의 14.5%보다 0.9%포인트 하락했다. 그러나 ‘일밤’은 2부 코너인 ‘진짜 사나이’가 9.2%에 머물며 ‘해피선데이’와 경쟁에서 한발 뒤처졌다.

SBS ‘일요일이 좋다’는 1부 ‘판타스틱 듀오’가 6.2%, 2부 ‘런닝맨’은 6.7%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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