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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서현-이원근, 막강 `비주얼 커플` 탄생

김민정 기자I 2013.09.13 09:47:24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서현과 이원근이 비주얼 커플 탄생을 알렸다.

SBS 주말극장 ‘열애’에서 서현은 봄꽃처럼 청초한 외모에 따스한 마음을 지닌 수의학과 여대생 한유림 역으로, 이원근은 훤칠한 키와 남자다운 외모 거기에 재력까지 갖췄지만 알고 보면 상처투성인 고등학생 강무열 역으로 분해 풋풋하고 싱그러운 첫사랑 이야기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서현과 이원근은 첫 촬영부터 한유림과 김무열로 완벽히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 서현과 이원근이 비주얼 커플 탄생을 알렸다. [사진=SBS 제공]
특히 첫 대면부터 무열과 유림의 다정한 한 때를 촬영해야 했던 두 사람은 잠시나마 쑥스러운 기색을 표하기도 했지만, 감독님의 큐 사인이 떨어지자 각자의 역할에 흠뻑 빠져 눈빛만 봐도 통하는 싱그러운 첫사랑 커플의 설렘과 행복함을 표현해냈다.

이처럼 두 사람이 첫 촬영부터 ‘척척 호흡’을 발휘한 데에는 자신의 캐릭터를 철저히 분석하고 성실하게 촬영을 준비한 서현과 이원근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

이번 드라마를 통해 서현과 이원근은 안구정화 커플로써 시청자들에게 짧지만 강렬한 눈도장을 새길 전망이다.

한편 ‘열애’는 부모 세대의 갈등 때문에 비극적 운명으로 얽힌 두 남녀의 아픈 사랑과 성공에 대한 이야기. ‘원더풀 마마’ 후속으로 오는 28일 저녁 8시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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