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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남` 홍수현, 교통사고 `갈비뼈 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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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준 기자I 2011.08.05 11:35:59

4일 교통사고
`공주의 남자` 관계자 "방송에는 지장없을 것"
7일 촬영 복귀 예정

▲ 홍수현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탤런트 홍수현(30)이 교통사고를 당해 갈비뼈가 골절됐다.

5일 홍수현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에 따르면 홍수현은 4일 새벽 4시께 KBS 2TV `공주의 남자` 촬영 후 귀가하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톨게이트 인근 커브길에서 1차 교통사고가 난 뒤 방치되어 있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홍수현은 사고로 갈비뼈 골절상을 입었고 현재 서울 강남의 A 병원에 입원, 정밀 검사를 받고 있다. 운전했던 매니저는 팔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홍수현이 사고 당일 간단한 치료를 받고 퇴원했는데 시간이 지나 몸에 이상을 느껴 다음날(5일)병원을 찾으니 갈비뼈가 골절됐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했다. 아직 정확한 진단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갈비뼈에 금이 간 정도로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공주의 남자` 촬영. `공주의 남자`는 4일 6회가 방송됐고 5일 7~8회 분량을 배우들이 찍고 있다. 거의 `생방송` 수준이다. 하지만, 드라마 관계자는 "홍수현 촬영은 애초 5일과 6일에는 없었고 홍수현이 촬영 복귀 의지가 강해 10일 방송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봤다.

키이스트 관계자도 "홍수현이 다른 일정은 모두 취소해도 `공주의 남자` 촬영은 해야 한다며 촬영에 열의를 보이고 있다"며 "방송에 지장이 없도록 빠른 시일 내에 촬영장에 복귀할 생각"이라고 했다. 홍수현은 오는 7일 `공주의 남자` 촬영이 예정돼 있다.

홍수현은 `공주의 남자`에서 경혜 공주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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