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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연예팀] 가수 이루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작사가 최희진씨가 낙태를 했다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씨는 지난 4일 밤 미니홈피에 `조씨는 인간이 아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최씨는 이 글에서 "이루는 낳자고 했던 내 아기…돌려줘" "이루야 내가 휴대폰으로 보낸 아기 첫 초음파 사진 기억하니? 넌 당황했지만 낙태를 권하지는 않았어. 지금도 그건 너무 고마워"라면서 원망의 화살을 태진아에게 돌렸다.
하지만 그녀는 이 글을 올린 뒤 얼마 되지 않아 삭제했다. 그녀의 얘기를 뒷받침할 만한 증거 자료들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만약 사실로 드러날 경우 엄청난 파장이 예상된다.
최희진은 4일 탈진 및 탈수 증세로 입원했다가 퇴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