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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배우 이병헌이 `서울드라마어워즈 2010` 남자연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서울드라마어워즈2010` 조직위원회 측은 20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작품상 및 남녀연기자 상 후보를 발표했다. 이중 이병헌은 지난해 방송된 KBS 2TV `아이리스`로 남자연기자상 후보에 올랐다.
이병헌은 `NCIS 시즌7`의 마크 하몬, `위기의 주부들 시즌3`의 더그레이 스콧, `더 라스트 데이스 오브 리먼 브라더스`의 제임스 크롬웰 등과 남자연기상 수상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작품상 후보로는 MBC `선덕여왕`과 KBS 2TV `추노`가 올랐다. `선덕여왕`과 `추노`는 미국의 `NCIS 시즌7`, 일본의 `진`·`슈-샤인 보이`, 캐나다의 `더 서미트`, 영국 `더 데이 오브 더 트리피즈` 등과 작품상을 다툰다.
여자연기상 후보에는 네덜란드 마르고 로스·마이케 메이어, 프랑스 아드리엔 폴리, 일본 오노 마치코 등이 선정돼 각축을 벌인다. 한국 여배우는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서울드라마어워즈2010`은 올해로 5회째를 맞아 역대 최고 규모인 전세계 43개국, 172개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10`의 시상식은 오는 9월10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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