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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립스' 주말 200만 돌파…시리즈中 '최고 기록'

장서윤 기자I 2010.07.23 13:43:49
▲ 영화 '이클립스'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트와일라잇' 시리즈 3편 '이클립스'(The Twilight Saga:Eclipse 감독 데이비드 슬레이드)가 이번 주말 200만을 돌파, 시리즈 최고 기록을 앞두고 있다.

'이클립스'는 22일까지 총 관객 수 192만명을 기록, 주말동안 200만 관객을 가뿐히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1편인 '트와일라잇'(2008)은 138만명, '뉴문'(2009)는 195만명을 동원한 바 있어 '이클립스'는 시리즈 사상 최고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되는 것.

뱀파이어와 인간의 사랑을 다룬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3편인 '이클립스'에서는 불멸의 사랑을 위해 뱀파이어가 되기로 결심한 벨라(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연인인 뱀파이어 에드워드(로버트 패틴슨), 늑대인간 제이콥(테일러 로트너)과의 삼각관계에서 비롯된 갈등이 본격화되는 내용이 담겼다.

대개 속편은 전편보다 흥행이 잘 되지 않는데 반해 '이클립스'는 1,2편을 뛰어넘는 기록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클립스'의 홍보사 측은 "한국에서는 원작 소설이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데 반해 영화 상영 후에는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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