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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이범수, 이윤진 부부 결혼 축의금 전액을 기부했다.
이범수는 지난 달 29일 서울 마포 합정동에 위치한 전국다문화가족사업지원단(단장 고선주) 사무실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그는 "결혼 축의금을 필요로 하는 곳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평소 관심이 갖고 있던 소외된 다문화가족을 위해 이 기부금이 쓰여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마음 속 깊이 감사함을 느꼈다. 대중의 사랑으로 지금의 이범수가 있다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많은 것을 하고 싶지만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고 싶다"며 기부를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전국다문화가족사업지원단은 여성가족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중인 다문화가족정책 전달체계로서 금년 전국 159개 시 군 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지원하고 있는 전국단위의 다문화가족을 위한지원기관이다.
한편 이범수는 현재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