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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소, '4월은 너의 거짓말'로 뮤지컬 무대 데뷔

김현식 기자I 2024.06.29 14:56:11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우 정지소가 뮤지컬 데뷔작 ‘4월은 너의 거짓말’ 첫 공연을 마쳤다.

정지소는 28일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막을 연 ‘4월은 너의 거짓말’로 관객과 만났다.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미야조노 카오리 역을 맡은 정지소는 청순한 비주얼로 무대에 올라 차분하고 담백한 연기로 캐릭터가 지닌 따뜻한 내면을 표현했다. 뮤지컬 넘버 ‘퍼펙트’(Perfect)를 부르며 청아한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을 뽐내기도 했다.

정지소는 그간 영화 ‘기생충’,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지옥’, ‘더 글로리’ 등에 출연해 연기 경력을 쌓았다.

뮤지컬 데뷔작인 ‘4월은 너의 거짓말’은 8월 25일까지 공연한다. 이 작품에는 정지소를 비롯해 이홍기, 윤소호, 김희재, 이봄소리, 케이 등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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