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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확장된 세계관→올드카의 향연…볼거리 더했다

김보영 기자I 2023.05.22 09:08:52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전 세계가 기다려 온 로봇 군단이 화려히 귀환한다. 영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이 영화 속 볼거리를 더하는 다채로운 올드카의 등장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강력한 빌런의 등장에 맞서 오토봇과 맥시멀이 힘을 합쳐 펼치는 거대한 전투를 그린 영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1994년 뉴욕을 질주하는 올드카로 변신한 오토봇 군단이 등장, 클래식한 매력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토봇의 총사령관인 ‘옵티머스 프라임’의 변신 모드는 광이 나는 빨간색 1987년형 프레이트라이너 트럭으로 거대한 크기만큼이나 압도적인 위엄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 검은색과 노란색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1977년형 쉐보레 카마로로 변신한 ‘범블비’는 꿀벌을 연상시키는 친근한 매력과 함께 오프로드 주행 모드를 통해 전작과 차별화된 비주얼을 선보일 것이다. 여기에 많은 이들의 드림카로 손꼽히는 실버 포르쉐 964로 변신하는 ‘미라지’는 도로 위를 질주하며 여러 대로 증식하는 분신 능력까지 구사해 짜릿한 쾌감과 보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뿐만 아니라 오토봇 군단인 ‘알씨’는 두카티 916 모터사이클로, ‘휠잭’은 1970년형 폭스바겐 버스로 변신해 완벽한 콤비 플레이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이처럼 클래식한 매력을 더하는 올드카의 등장으로 ‘트랜스포머’ 시리즈만의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더욱 확장된 세계관과 압도적인 스케일로 전 세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이다.

매 작품 끊임없이 변화하는 획기적인 로봇 캐릭터로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해 온 ‘트랜스포머’. 전설적인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오는 6월 6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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